'10억 신인' 디셈버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27일 미니앨범 ‘Dear My Lover’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당당히 도전장을 낸 10억 대형 프로젝트그룹 디셈버(December)가 대형 선배들 가운데서 그 실력을 인정받으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것.

디셈버는 오랜만에 컴백한 아이비를 비롯해 YG의 박봄, '아이리스' OST의 백지영, 리쌍 등 최고의 인기 가수들 틈새에서 TOP10 안에 랭크되며 당당히 선전을 하고 있다.

특히 앨범 발매 2~3일만에 이룬 신인에게 있어서는 엄청난 쾌거인셈.

‘디셈버(December)’의 노래를 들은 네티즌들은 신예 ‘디셈버(December)’를 응원하며 좋은 평가를 남겨 주고 있다. ‘아이돌과 걸그룹이 판을 치던 가요계에 실력파 신인의 등장으로 인해 이미지로 먹고 사는 그룹들 보다는 실력으로서 살아남길 바란다’며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이다. 또한 ‘실력이 대단해 신인 같지 않다’는 놀라운 평가들도 있다.

한편, ‘디셈버(December)’는 최근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놀라운 라이브 실력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오는 11월 6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공중파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