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환 HS바이오팜 개발이사는 "이번 생동성시험은 지난달 4일 '타미플루'의 원료인 인산오셀타미비르 공급계약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라며 "생동성 시험계획서를 우선 승인받고 제네릭에 대한 허가 절차를 밟아 '타미플루' 제네릭의 생산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정부의 강제 실시권 발동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HS바이오팜은 신종플루 사망자 및 확진 판정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치료제 뿐만 아니라 예방용 제품의 수요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일 일본 에콜로지아사와 'EAIFIX' 항균 바이러스 스프레이를 국내에 수입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 11월초에 출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