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아이리스'의 김소연이 완벽한 여전사로 변신해 화제다.

극중 북한 첩보요원 김선화로 출연하는 김소연은 지난 29일 방송분에서 NSS요원 김현준(이병헌 분) 사살 작전에 실패에 감옥에 갇히고, 또 김현준을 쫓아 일본으로가 추격신을 펼쳤다.

김선화는 감옥에 갇혀서도 체력단련을 위해 침대를 옆으로 세워 턱걸이를 모습 등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일본에 도착한 김선화는 김현준을 쫓아 눈이 가득 쌓인 언덕을 달리고 또 달리는가 하면, 쫓는 과정에서 언덕을 구르는 모습 등 완벽한 여전사로서의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김소연의 카리스마가 압권이였다" "김소연의 눈빛 연기를 잊을 수 없다. 완벽한 연기다" 등의 호평을 보냈다.

특히 김소연은 격렬한 전투신을 직접 소화하는 것으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 격렬한 전투신을 촬영하던 중 김소연은 발목 부상을 당해 12바늘을 꿰맸다는 후문.

한편, 29일 방송된 아이리스 6회분은 전국기준 시청룰 28.9%(TNS미디어코리아)를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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