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사업자등록과 관련된 신청이나 정정,휴폐업 등의 민원 업무를 전국 모든 세무서에서 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지금까진 사업장이 있는 관할 세무서에서만 사업자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었다.

국세청은 전국 107개 세무서 간에 신청서와 자료를 실시간으로 주고받고 어느 곳에서나 사업자등록증을 발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번 조치는 사업자의 주소지 관할 세무서와 사업장 관할 세무서가 다른 경우 생기는 세무서 방문 등의 시간 ·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