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글로벌 4개펀드, 자금 8주연속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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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국 관련 펀드들은 지난주(10월22~28일)에도 자금 유입 기조를 이어갔지만 유입 규모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전 세계펀드 동향을 제공하는 이머징포트폴리오닷컴에 따르면 글로벌이머징마켓(GEM) 펀드를 비롯한 한국 관련 4개 펀드에는 지난주 29억2100만달러가 순유입돼,9월부터 8주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다만 유입 규모는 한주 전 47억4500만달러에 비해 18억달러가량 감소했다.
GEM펀드는 지난주 15억4600만달러가 들어왔으며 전 세계 주요 증시에 투자하는 인터내셔널펀드도 8억83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GEM은 전주에 비해 10억달러,인터내셔널펀드는 4억달러가량 유입 규모가 줄었다. 아시아펀드(일본제외)는 한주 전의 절반 수준인 4억33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한치환 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한국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주요국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지수의 상승탄력도 크게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1일 전 세계펀드 동향을 제공하는 이머징포트폴리오닷컴에 따르면 글로벌이머징마켓(GEM) 펀드를 비롯한 한국 관련 4개 펀드에는 지난주 29억2100만달러가 순유입돼,9월부터 8주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다만 유입 규모는 한주 전 47억4500만달러에 비해 18억달러가량 감소했다.
GEM펀드는 지난주 15억4600만달러가 들어왔으며 전 세계 주요 증시에 투자하는 인터내셔널펀드도 8억83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GEM은 전주에 비해 10억달러,인터내셔널펀드는 4억달러가량 유입 규모가 줄었다. 아시아펀드(일본제외)는 한주 전의 절반 수준인 4억33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한치환 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한국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주요국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지수의 상승탄력도 크게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