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훈 신한금융투자 강남PB 팀장이 12.78%의 높은 주간수익률을 기록하며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그의 주력 종목이라 할 수 있는 일진디스플레이가 기관의 '러브콜' 속에 지난 한 주 동안 24%나 치솟는 등 급등세를 보인 덕분이다.

이 팀장의 누적수익률은 56.67%까지 높아져 지난주 크게 부진했던 이순진 대구 복현지점 차장(누적수익률 53.73%)을 제치고 이 부문 2위로 올라섰다. 1위 최원석 하나대투증권 도곡지점 부장(62.76%)과의 격차도 크지 않아 대회 막판 대역전극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재광 한경닷컴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