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성장모멘텀 확인 '목표가↑'-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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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3분기 실적으로 성장모멘텀을 확인했다며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5만2000원으로 올려잡았다. '매수' 의견은 유지.
이 증권사 공태현 연구원은 "네오위즈게임즈는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기초체력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며 "견조한 3분기 실적과 신규 게임 라인업의 출시 일정 등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올린다"고 전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대비 22.9%, 23.9% 증가한 764억원과 216억원을 기록했다는 것. 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다는 평가다.
웹보드게임 매출액은 효과적인 마케팅과 채널링 확대 효과로 전분기대비 15.1% 증가한 213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퍼블리싱은 스포츠 시즌에 따른 피파온라인(125억원)과 슬러거(87억원)의 호조와 신규 모드 도입에 따른 AVA(38억원)의 매출이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해외 퍼블리싱 부문도 중국 시장에서 크로스파이어가 10월 최고동접자수 150만명을 달성했다. 성장을 지속하며 전분기대비 44.3% 증가한 188억원을 기록했다.
공 연구원은 "기존의 게임 라인업들이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국내의 배틀필드와 에이지오브코난, 해외 AVA의 흥행이 성공한다면, 추가적인 개선도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공태현 연구원은 "네오위즈게임즈는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기초체력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며 "견조한 3분기 실적과 신규 게임 라인업의 출시 일정 등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올린다"고 전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대비 22.9%, 23.9% 증가한 764억원과 216억원을 기록했다는 것. 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다는 평가다.
웹보드게임 매출액은 효과적인 마케팅과 채널링 확대 효과로 전분기대비 15.1% 증가한 213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퍼블리싱은 스포츠 시즌에 따른 피파온라인(125억원)과 슬러거(87억원)의 호조와 신규 모드 도입에 따른 AVA(38억원)의 매출이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해외 퍼블리싱 부문도 중국 시장에서 크로스파이어가 10월 최고동접자수 150만명을 달성했다. 성장을 지속하며 전분기대비 44.3% 증가한 188억원을 기록했다.
공 연구원은 "기존의 게임 라인업들이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국내의 배틀필드와 에이지오브코난, 해외 AVA의 흥행이 성공한다면, 추가적인 개선도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