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 국내 최초 클러스터방식 CIGS 증착장비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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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및 태양전지 장비기업 테스(대표 주숭일)는 지난달 30일 CIGS 태양전지용 증착장비를 처음으로 출하했다고 2일 밝혔다.
테스가 자체기술로 제작한 CIGS 증착장비인 'Teslar CIX2G'는 국책연구기관인 전자부품연구원(KETI)에서 사용된다. 이 장비는 2세대 사이즈(370x470mm)의 글라스에 주 흡수층인 CIGS(구리,인듐,갈륨,셀레늄/CuInGaSe)를 증착해 태양빛을 전기로 변환하는데 필요한 막을 입히는데 사용된다.
특히 테스가 출하한 'Teslar CIX2G'장비는 국내에선 최초로 클러스터(Cluster)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CIGS 증착은 물론 비정질실리콘(a-Si) 및 마이크로크리스탈실리콘(uc-Si) 박막 태양전지에도 적용이 가능해 높은 활용성을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
CIGS 태양전지는 화합물계 태양전지중 높은 에너지 변환효율 달성이 가능하고, 공정비용과 재료비용이 저렴해 박막형 태양전지중에서도 차세대 태양전지로 주목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출하를 계기로 박막 및 결정질 태양전지 양산장비와 연구장비등 태양전지 장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만간 국내기업으로부터 태양전지 장비의 신규수주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테스가 자체기술로 제작한 CIGS 증착장비인 'Teslar CIX2G'는 국책연구기관인 전자부품연구원(KETI)에서 사용된다. 이 장비는 2세대 사이즈(370x470mm)의 글라스에 주 흡수층인 CIGS(구리,인듐,갈륨,셀레늄/CuInGaSe)를 증착해 태양빛을 전기로 변환하는데 필요한 막을 입히는데 사용된다.
특히 테스가 출하한 'Teslar CIX2G'장비는 국내에선 최초로 클러스터(Cluster)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CIGS 증착은 물론 비정질실리콘(a-Si) 및 마이크로크리스탈실리콘(uc-Si) 박막 태양전지에도 적용이 가능해 높은 활용성을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
CIGS 태양전지는 화합물계 태양전지중 높은 에너지 변환효율 달성이 가능하고, 공정비용과 재료비용이 저렴해 박막형 태양전지중에서도 차세대 태양전지로 주목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출하를 계기로 박막 및 결정질 태양전지 양산장비와 연구장비등 태양전지 장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만간 국내기업으로부터 태양전지 장비의 신규수주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