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몽이 유랑단’ 전국 투어 콘서트로 공연계 파란을 몰고온 가수 MC몽이 ‘버라이어티 정신’으로 신개념 버라이어티 콘서트의 장을 연다.

MC몽의 ‘버라이어티 정신’으로 명명된 2009년 연말 콘서트는 오는 12월 24일 부산 KBS홀에서 열리는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25일 대구, 31일 서울을 마지막으로 12월 한 달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MC몽 콘서트 ‘버라이어티 정신’은 그가 출연 하고 있는 프로그램 KBS2TV 해피 선데이 ‘1박2일’에서 MC몽이 직접 만들어낸 유행어로, 이번 콘서트의 메인 테마로 정하고 ‘버라이어티 정신’을 바탕으로 가장 MC몽스러운 공연을 꾸미겠다는 의미에서 결정했다.

MC몽은 지난 해 첫 전국투어 콘서트 ‘몽이 유랑단’ 에서 최다 히트곡들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버라이어티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압도하는 흡입력을 뽐내며 공연형 뮤지션으로 완전히 자리 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MC몽은 이번 콘서트 기획 단계에서부터 공연 콘셉트, 선곡, 무대 연출 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공연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이어, 그동안 MC몽이 선보였던 뛰어난 무대 매너와 독특한 연출력, 화려한 게스트진들의 출연 또한 공연 관계자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MC몽의 소속사 관계자 측은 “MC몽의 콘서트를 기다려온 팬들의 공연 문의 전화가 빗발쳤다” 며 “신개념 버라이어티 콘서트의 상징인 ‘MC몽의 버라이어티 정신’ 콘서트는 2009년 하반기 최고의 공연으로 기록 될 것” 이라 밝혔다.

‘MC몽의 버라이어티 정신’ 콘서트는 12월 24일 부산 KBS홀, 25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 엑스코, 31일 서울 체조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