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개미 김정환의 종목탐구](22) S&T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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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S&T중공업에 대해 알아보겠다.
S&T중공업은 유가증권 코스피200종목으로 시가총액 약 5000억 원에 이른다. 차량사업부, 방위산업부, 그리고 최근에 진출한 풍력사업 등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사는 자동차 구동장치, 방위산업제품, 공작기계, 주물소재 전문 생산업체로 다년간 축적된 기술과 경험으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자동차 구동장치는 차량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부품으로 철저한 성능검사를 거쳐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공급함으로써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공작기계는 NC선반, 머시닝세턴, 기어가공기, 치절기, 선반, 밀링, 연삭기 등을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및 AL-INGOT 제품도 생산하고 있다.
방산산부문은 매출비중이 2007년 37.8%에서 지난해 46%로 증가된 뒤 올해 상반기 기준 56.8%로 늘었다. 이미 확정된 국방개혁 투자계획만으로도 방산부문 매출은 2008년 1300억 원 에서 2011년 약 3800억 원 규모 약 3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고마진 아이템인 방산부문의 매출비중이 점점 증가하고 있고 원가 절감과 차량부문 직수출거래처 확보 등의 영향으로 2009년 하반기 매출실적은 크게 급등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구성을 살펴보면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은 감소없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09년 현재 반기기준 매출액은 2090억 원, 영업이익 229억 원, 당기순이익 201억 원으로 1,2분기에 이어 3,4분기에도 우수한 실적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들어 분기마다 방산부문이 전체 실적 향상을 견인하며 고성장 구도에 진입을 재확인시켜 주고 있는 모습이다. 방산부문 매출확대에 따른 수익구조 개선으로 향후 연간 10%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이 유지될 전망이며 안정적 방산매출로 인해 경기급변에 따른 투자 리스크 또한 상당부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포인트를 짚어보면 첫번째로 동사의 방산산업은 고마진, 고수익, 고성장이다. 정부는 국방개혁2020계획을 통해 2006년부터 2020까지 총 612조 원에 달하는 국방비 투자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중 67조원을 지상전력 개선에 사용되며, 대부분 무기체계 개선에 쓰여질 예정이다.
또한 정부는 개발된 현대식 무기를 수출할 계획이기 때문에 해외 시장진출 역시 기대된다. 2008년 말부터 본격화 되고 있고 납품규모는 2,3차로 갈수록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양산품인K200장갑차, 천마/비호 등의 대공포, K9자주포, K10 탄약차용 등과 차기보병전투장갑차, 차기전차, KHP(차세대헬기), 차륜형장갑차, 원격사격체계, 스마트 무인항공기, 차기고속함 등에 변속기와 포체계, 기어박스 등을 납품할 예정이다. 국방산업의 특성상 방산업체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다.
두번째로 동사는 상용차의 핵심인 파워트레인(엔진+트랜스미션+차축)중 트랜스미션과 차축을 생산한다. 상용차 파워트레인 부품은 세계적으로 과점 시장이며 동사의 점유을은 극히 적은편이나 향후 동사의 수출확대
전략이 맞물리면 엄청난 성장이 예상된다.
지난 2007년 10월 벤츠 트럭과 5450만유로의 Axle Housing계약을 체결했고 사용차 부품 수출액은 2007년 217억 원, 2008년 279억 원에서 올해 514억 원으로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회복만 가세 한다면 2011년에는 2.000억 원 수출도 가능 할 것으로 보이다.
그리고 이 회사는 추가적으로 독일 벤츠 상용차용 추가납품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독일 MAN사, 미국 NAVISTA사, 일본 미쯔비시후소사, 중국 상하이 GM사 등에 납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상용차는 주로 가계소득과 밀접해 건설과 토목, 설비 등 자본재 투자에 민감하기 때문에 승용차보다 경기흐름의 영향을 더 빨리 받는다. 2007년 금융위기 이후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다가 최근 국내 및 세계경기에 대한 회복 기대감으로 상용차 판매가 크게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모습은 국내 자동차 판매지수에서도 잘 나타난다. 앞으로 상용차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번째로는 풍력발전기용 기어박스(증속기)와 유압 제동장치, 열 교환기 등 풍력발전에 쓰이는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은 2013년 까지 300억 원을 투자해 독자개발하겠다고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풍력발전 사업을 다각화 하며 동사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상 S&T중공업을 살펴 보았다.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상용차의 핵심부품의 수출 다변화를 꾀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안정적인 방위산업부분의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어 꾸준한 분할매수를 통해 꾸준히 투자 한다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밸류25 대표>
* 본 정보는 한국경제신문, 한경닷컴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제공되는 정보는 참고자료일 뿐이며, 본 사이트를 통해 제공된 정보에 의해 행해진 거래에 대해서 당사는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S&T중공업은 유가증권 코스피200종목으로 시가총액 약 5000억 원에 이른다. 차량사업부, 방위산업부, 그리고 최근에 진출한 풍력사업 등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사는 자동차 구동장치, 방위산업제품, 공작기계, 주물소재 전문 생산업체로 다년간 축적된 기술과 경험으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자동차 구동장치는 차량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부품으로 철저한 성능검사를 거쳐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공급함으로써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공작기계는 NC선반, 머시닝세턴, 기어가공기, 치절기, 선반, 밀링, 연삭기 등을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및 AL-INGOT 제품도 생산하고 있다.
방산산부문은 매출비중이 2007년 37.8%에서 지난해 46%로 증가된 뒤 올해 상반기 기준 56.8%로 늘었다. 이미 확정된 국방개혁 투자계획만으로도 방산부문 매출은 2008년 1300억 원 에서 2011년 약 3800억 원 규모 약 3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고마진 아이템인 방산부문의 매출비중이 점점 증가하고 있고 원가 절감과 차량부문 직수출거래처 확보 등의 영향으로 2009년 하반기 매출실적은 크게 급등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구성을 살펴보면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은 감소없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09년 현재 반기기준 매출액은 2090억 원, 영업이익 229억 원, 당기순이익 201억 원으로 1,2분기에 이어 3,4분기에도 우수한 실적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들어 분기마다 방산부문이 전체 실적 향상을 견인하며 고성장 구도에 진입을 재확인시켜 주고 있는 모습이다. 방산부문 매출확대에 따른 수익구조 개선으로 향후 연간 10%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이 유지될 전망이며 안정적 방산매출로 인해 경기급변에 따른 투자 리스크 또한 상당부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포인트를 짚어보면 첫번째로 동사의 방산산업은 고마진, 고수익, 고성장이다. 정부는 국방개혁2020계획을 통해 2006년부터 2020까지 총 612조 원에 달하는 국방비 투자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중 67조원을 지상전력 개선에 사용되며, 대부분 무기체계 개선에 쓰여질 예정이다.
또한 정부는 개발된 현대식 무기를 수출할 계획이기 때문에 해외 시장진출 역시 기대된다. 2008년 말부터 본격화 되고 있고 납품규모는 2,3차로 갈수록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양산품인K200장갑차, 천마/비호 등의 대공포, K9자주포, K10 탄약차용 등과 차기보병전투장갑차, 차기전차, KHP(차세대헬기), 차륜형장갑차, 원격사격체계, 스마트 무인항공기, 차기고속함 등에 변속기와 포체계, 기어박스 등을 납품할 예정이다. 국방산업의 특성상 방산업체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다.
두번째로 동사는 상용차의 핵심인 파워트레인(엔진+트랜스미션+차축)중 트랜스미션과 차축을 생산한다. 상용차 파워트레인 부품은 세계적으로 과점 시장이며 동사의 점유을은 극히 적은편이나 향후 동사의 수출확대
전략이 맞물리면 엄청난 성장이 예상된다.
지난 2007년 10월 벤츠 트럭과 5450만유로의 Axle Housing계약을 체결했고 사용차 부품 수출액은 2007년 217억 원, 2008년 279억 원에서 올해 514억 원으로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회복만 가세 한다면 2011년에는 2.000억 원 수출도 가능 할 것으로 보이다.
그리고 이 회사는 추가적으로 독일 벤츠 상용차용 추가납품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독일 MAN사, 미국 NAVISTA사, 일본 미쯔비시후소사, 중국 상하이 GM사 등에 납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상용차는 주로 가계소득과 밀접해 건설과 토목, 설비 등 자본재 투자에 민감하기 때문에 승용차보다 경기흐름의 영향을 더 빨리 받는다. 2007년 금융위기 이후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다가 최근 국내 및 세계경기에 대한 회복 기대감으로 상용차 판매가 크게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모습은 국내 자동차 판매지수에서도 잘 나타난다. 앞으로 상용차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번째로는 풍력발전기용 기어박스(증속기)와 유압 제동장치, 열 교환기 등 풍력발전에 쓰이는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은 2013년 까지 300억 원을 투자해 독자개발하겠다고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풍력발전 사업을 다각화 하며 동사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상 S&T중공업을 살펴 보았다.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상용차의 핵심부품의 수출 다변화를 꾀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안정적인 방위산업부분의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어 꾸준한 분할매수를 통해 꾸준히 투자 한다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밸류25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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