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7080세대 창업메카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닷컴]유통업체를 명예퇴직한 김철수씨(가명·47)는 작년 8월 구조조정으로 일자리를 잃었다.시간이 지나면서 그동안 모아둔 돈도 줄어들자 조바심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하루하루를 걱정으로 보내던 김씨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관련기사를 보고 상담을 결심했다.전문 상담사의 조언을 받아 그는 지난 10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을 오픈했다.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가 ‘7080세대’인 40∼50대의 창업메카로 떠오르고 있다.김씨처럼 이 센터를 통해 최근 3개월 동안 창업에 성공한 사람은 40여명을 넘는다.창업상담을 진행중이거나 가게 오픈을 위해 막바지 준비중인 사람도 2173명에 이른다.
센터가 창업을 희망하는 ‘7080 세대’로부터 각광받는 것은 잘 짜여진 지원프로그램 때문.먼저 △창업절차 소개 △사업 아이템 제시△상권·입지 분석 △프랜차이즈 소개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또 창업컨설턴트 법무사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24명의 전문 상담사가 창업상담,자금조달 안내,사후관리 등 일대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성공한 창업CEO를 초빙해 생생한 창업정보를 제공하고 마케팅 재무 회계 서비스로 창업과 관련된 각종 문제점도 해결해 주고 있다.
센터는 중장년층의 재취업에도 큰 성과를 내고 있다.지난 1월말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4900여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줬다.한 달 평균 5백44명이 재취업에 성공한 셈이다.당초 한 해 목표로 세웠던 ‘2000명 취업’을 이미 250% 가까이 달성했다.취업·창업 관련 문의는 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job.seoul.go.kr)나 전화(1588-9142)로 하면 된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가 ‘7080세대’인 40∼50대의 창업메카로 떠오르고 있다.김씨처럼 이 센터를 통해 최근 3개월 동안 창업에 성공한 사람은 40여명을 넘는다.창업상담을 진행중이거나 가게 오픈을 위해 막바지 준비중인 사람도 2173명에 이른다.
센터가 창업을 희망하는 ‘7080 세대’로부터 각광받는 것은 잘 짜여진 지원프로그램 때문.먼저 △창업절차 소개 △사업 아이템 제시△상권·입지 분석 △프랜차이즈 소개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또 창업컨설턴트 법무사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24명의 전문 상담사가 창업상담,자금조달 안내,사후관리 등 일대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성공한 창업CEO를 초빙해 생생한 창업정보를 제공하고 마케팅 재무 회계 서비스로 창업과 관련된 각종 문제점도 해결해 주고 있다.
센터는 중장년층의 재취업에도 큰 성과를 내고 있다.지난 1월말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4900여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줬다.한 달 평균 5백44명이 재취업에 성공한 셈이다.당초 한 해 목표로 세웠던 ‘2000명 취업’을 이미 250% 가까이 달성했다.취업·창업 관련 문의는 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job.seoul.go.kr)나 전화(1588-9142)로 하면 된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