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는 2일 휴대폰과 카메라에 들어가는 CMOS 이미지센서 전문 개발 업체인 실리콘화일과 '공동설계협력단'을 출범시켰다. 실리콘화일은 협력 강화를 위해 하이닉스 서울사무소가 있는 영동 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하이닉스의 설계인력 40여명도 서울에 근무하며 실리콘화일과 공동설계를 시작한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CMOS 이미지센서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MOS는 휴대폰과 카메라에 들어가는 반도체로 성능이 좋을수록 해상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