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콤이 퍼스트항공 지분 인수를 잠정 중단키로 함에 따라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3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코디콤은 전날보다 40원(14.04%) 오른 3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디콤은 전날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퍼스트 항공 지분 취득설 및 계약에 따른 대규모 손실 발생설에 대해 "경영여건 악화로 평가보고서 작성 이 불가하다는 회계법인의 입장표명으로 인해 퍼스트항공 지분 취득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지급된 선급금 185억원은 전액 회수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