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G20 가운데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했던 호주가 이번주 추가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제·금융 전문사이트 마켓워치는 3일 호주 중앙은행인 RBA가 기준금리를 또다시 0.25%p 올려 3.5%로 상향 조정할 것으로 대다수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존 히긴스 이코노미스트는 리서치 보고서를 통해 "호주가 추가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있지만, 시장에서 예상하는 것처럼 빠르게 상향 조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