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잠실직매장 오픈 10일만에 16억 매출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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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종합 홈 인테리어기업 한샘(대표 최양하)은 지난달 23일 문을 연 국내 최대규모의 토털 홈 인테리어 유통매장인 잠실점이 개장 10일만에 1만5000명이 방문,1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오픈 기념으로 진행되고 있는 평일 한정수량 초특가전(이달 27일까지)과 주말에 열리는 캐릭터 쿠키 증정 및 캐리커처 이벤트(이달 29일까지)의 영향으로 평일 오전에는 개장전 부터 200여명의 고객이 줄을 서고 주말에는 500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샘은 특히 침실세트 20개,거실·식당·수입명품 거실세트 40개,자녀관·서재관 세트 20개 등 국내 대형 백화점 대비 가구 구성 규모가 3배 이상인 생활가구 부분에서 방문 고객의 35% 이상이 송파구 이외 지역에서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들이 몰리는 것은 대형직매장 모델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잠실점은 단일매장으로 월 4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