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신종플루 초비상이 걸렸다.

그룹 샤이니의 멤버 종현이 신종플루 확정 판정을 받아 4인조 활동이 불가피해졌다는 보도가 이어진 가운데, 4집 타이틀곡 '핼쑥해졌대'로 인기몰이 중인 여성그룹 가비엔제이의 막내 노시현이 신종플루 진단을 받았다.

3일 병원에서 신종플루 진단을 받은 노시현은 병원의 처방을 받고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최근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약간 지쳐 있었고, 일의 특성상 이동이 많았던 것이 이유가 된 것 같다. 다행히 심각하지 않아서 집에서 잘 쉬면 완쾌된다고 하니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된다"고 소식을 전했다.

최근 SS501 김현중, 케이윌, 2AM 조권 등이 신종플루 확진을 받으면서 팬들의 걱정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