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중장 보직 · 진급신고식에서 임관빈 육군참모차장의 삼정검에 직위 등을 수놓은 분홍색 꼬리표인 수치(繡置)를 매어주고 있다. 이 대통령은 보직신고를 받은 후 "북에서 방송한 이후에야 철책이 뚫린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군기강 해이를 질타했다.

/김병언 기자 misa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