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22년 만에 일본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마이클 잭슨의 유작으로 지난달 28일 전 세계에서 동시 발매된 '디스 이즈 잇(This Is It)' 앨범은 발매 첫주 7만4천 장이 팔려 9일자 오리콘 종합 앨범순위의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 1987년 8월 잭슨의 '배드(BAD)'가 1위를 차지한 이래 22년1개월 만의 쾌거다.

한편 영화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도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고 지난달 31일까지 개봉 4일 만에 51만 명의 관객을 동원, 흥행에 성공했다.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gounworl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