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한경 가치투자 대강연회]최준철, 한국형 가치투자 노하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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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가치주 펀드로 2년만에 117% 수익률을 올린 최준철 VIP투자자문 대표(33·사진)가 가치투자 노하우를 밝힌다.
최 대표는 오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 대회의장에서 열리는 한경닷컴 창립 10주년 기념 '2009 한경 가치투자 대강연회'에서 오후 3시30분부터 '한국형 가치투자 전략'에 대해 강연을 할 계획이다.
그는 2002년 국내 최최의 가치투자 전문서인 '한국형 가치투자 전략'을 출간하면서 '가치투자의 전도사'로 떠오른 인물. 대학생 시절 공개펀드로 운용한 'VIP펀드'가 2001년부터 2003년까지 2년만에 117%의 수익률을 올리면서 가치투자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입증하기도 했다.
최 대표는 이번 강연회에서 '가치투자자가 좋아하는 종목 선별법'에 대해 밝힌다.
일반적인 투자자들은 미래성장 가능성이 크고,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종목들을 좋아한다. LED(발광다이오드)나 태양광 등 테마주들이 인기를 끄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최 대표는 "가치투자자 역시 성장 종목을 좋아하지만 성장의 개념이 다르다"고 단언한다.
업계가 팽창하고 산업이 호황이기 때문에 성장하는 종목이 아니라, 독점적이고 안정적인 시장에서 제품가격 상승을 통해 이익성장이 가능한종목을 더 선호한다는 설명이다.
최 대표는 또 "사람들이 좋은 주식을 싸게 사지 않는 이유는 싼 주식을 싫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상승세를 타고 있는 주식을 좋아지만 고평가된 주식을 비싸게 산다면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유하기 어려우며 리스크도 크다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
이 밖에도 최 대표는 강연회에서 실제 사례를 통해 진정한 가치주를 찾아보고, 가치투자를 지키기 위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최 대표는 오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 대회의장에서 열리는 한경닷컴 창립 10주년 기념 '2009 한경 가치투자 대강연회'에서 오후 3시30분부터 '한국형 가치투자 전략'에 대해 강연을 할 계획이다.
그는 2002년 국내 최최의 가치투자 전문서인 '한국형 가치투자 전략'을 출간하면서 '가치투자의 전도사'로 떠오른 인물. 대학생 시절 공개펀드로 운용한 'VIP펀드'가 2001년부터 2003년까지 2년만에 117%의 수익률을 올리면서 가치투자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입증하기도 했다.
최 대표는 이번 강연회에서 '가치투자자가 좋아하는 종목 선별법'에 대해 밝힌다.
일반적인 투자자들은 미래성장 가능성이 크고,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종목들을 좋아한다. LED(발광다이오드)나 태양광 등 테마주들이 인기를 끄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최 대표는 "가치투자자 역시 성장 종목을 좋아하지만 성장의 개념이 다르다"고 단언한다.
업계가 팽창하고 산업이 호황이기 때문에 성장하는 종목이 아니라, 독점적이고 안정적인 시장에서 제품가격 상승을 통해 이익성장이 가능한종목을 더 선호한다는 설명이다.
최 대표는 또 "사람들이 좋은 주식을 싸게 사지 않는 이유는 싼 주식을 싫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상승세를 타고 있는 주식을 좋아지만 고평가된 주식을 비싸게 산다면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유하기 어려우며 리스크도 크다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
이 밖에도 최 대표는 강연회에서 실제 사례를 통해 진정한 가치주를 찾아보고, 가치투자를 지키기 위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