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11.04 17:08
수정2009.11.05 09:18
이종휘 우리은행장(앞쪽)을 비롯한 우리은행 경영진 40여명이 4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홍유릉에서 고종황제와 영친왕께 참배했다. 1899년 고종황제의 내탕금(황실자금)으로 설립된 우리은행(당시 대한천일은행)이 올해 창립 110주년을 맞았다.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인 영친왕이 대한천일은행의 제2대 은행장을 맡았다. 우리은행은 문화재청과 협의해 홍유릉에 대한 '1사 1문화재 지킴이' 협약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