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수익률 200% 부동산펀드 등장

3년 수익률이 200%에 육박하는 고수익 부동산펀드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4일 펀드평가업체인 제로인에 따르면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의 '맵스프론티어부동산' 5호와 10호는 3년 수익률(3일 기준)이 각각 194.82%, 96.97%에 이른다. 이는 국내 주식형(25.16%)이나 해외 주식형펀드(27.79%) 3년 평균 수익률을 훨씬 앞지르는 고수익이다.

이들 펀드는 이미 투자한 빌딩의 매도계약을 체결한 상태며 2004년 12월30일 설정된 5호는 오는 13일,2005년 6월2일 만들어진 10호는 6일 각각 청산될 예정이다. 맵스프론티어부동산펀드는 부동산 임대와 매매를 통해 수익을 내는 펀드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