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자금확보로 성장 가속화-IB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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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5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성장 가속화를 위한 자금을 확보했다"며 "앞으로 두둑해진 주머니로 성장에 가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로 6만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지목현 연구원은 "서울반도체는 지난 3일 이사회를 거쳐 싱가폴 국부펀드인 테마섹 홀딩스가 참여하는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이로써 2663억원의 대규모 신규 자금 확보가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가파르게 성장하는 LED 시장의 성장속도에 맞춰 공격적인 공급능력 확대가 필요한 때 매우 긍정적인 조치"라고 판단했다.
오는 4분기에도 서울반도체의 실적개선 추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지 연구원은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노트북과 LCD TV용 LED 백라이트의 침투율 증가와 조명용 LED의 시장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내다봤다.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3% 증가한 1373억원, 영업이익은 2.2% 늘어난 216억원을 각각 달성할 것으로 지 연구원은 예측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로 6만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지목현 연구원은 "서울반도체는 지난 3일 이사회를 거쳐 싱가폴 국부펀드인 테마섹 홀딩스가 참여하는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이로써 2663억원의 대규모 신규 자금 확보가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가파르게 성장하는 LED 시장의 성장속도에 맞춰 공격적인 공급능력 확대가 필요한 때 매우 긍정적인 조치"라고 판단했다.
오는 4분기에도 서울반도체의 실적개선 추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지 연구원은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노트북과 LCD TV용 LED 백라이트의 침투율 증가와 조명용 LED의 시장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내다봤다.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3% 증가한 1373억원, 영업이익은 2.2% 늘어난 216억원을 각각 달성할 것으로 지 연구원은 예측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