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선장 잃은 성지건설 '급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고(故) 박용오 회장의 별세로 회사의 '기둥'을 잃은 성지건설이 증시에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성지건설은 전날보다 325원(7.47%) 내린 4025원에 거래되며 9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현 성지건설 회장)은 전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가 있는 것으로 미뤄 회사 경영난이 시달리다 자살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박 전 회장은 2005년 '형제의 난' 이후 그룹에서 제명됐으며, 2008년 중견 건설사 성지건설을 인수해 제기를 도모해왔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5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성지건설은 전날보다 325원(7.47%) 내린 4025원에 거래되며 9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현 성지건설 회장)은 전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가 있는 것으로 미뤄 회사 경영난이 시달리다 자살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박 전 회장은 2005년 '형제의 난' 이후 그룹에서 제명됐으며, 2008년 중견 건설사 성지건설을 인수해 제기를 도모해왔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