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 정용화, 인디밴드 'CNBLUE' 멤버로 밝혀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SBS ‘미남이시네요’에서 ‘훈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예 정용화가 극중 캐릭터에 앞서 실제로도 밴드 멤버인 것으로 밝혀졌다.
정용화 소속사 F&C뮤직 측은 “정용화는 "‘CNBLUE’(CODE NAME BLUE의 약자)라는 4인조 밴드의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으며, 일본에서 밴드 유학 중 드라마에 캐스팅돼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용화는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훤칠한 키와 귀공자 같은 외모로 여성팬들을 사로잡는 등 큰 주목을 받고 있지만 정작 그의 배경은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다만 함께 출연한 장근석이 9월 말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일본에서 인디밴드 활동을 했다’는 발언으로 밴드로 활동했다는 사실만이 알려져 있을 뿐이다.
그러나 정용화의 외모와 자연스러운 연기로 “원래 신인연기자가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 궁금증을 낳게 했다.
F&C뮤직 측은 “정용화는 일본에서 활동을 한 것이 아니라 밴드가 되기 위해 길거리 공연 및 라이브 클럽에서 공연을 하며 음악 공부를 한 것”이며 “정용화를 제외한 나머지 세 멤버는 현재 일본에서 계속 유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용화도 ‘미남이시네요’ 촬영을 마치면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 공부를 계속할 예정이다.
현지에서 계속 길거리 공연 및 라이브 클럽에서 공연을 하는 등 밴드로서 충분한 현장 경험과 실력을 쌓은 뒤 내년 상반기 'CNBLUE'로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한편, 4일 방송된 '미남이시네요'에 연기자 유승호가 깜짝 카메오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