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유동성 확보+시장↑로 실적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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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은 5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대규모 유상증자를 통한 유동성 확보와 LED시장 성장으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운호 푸르덴셜증권 애널리스트는 "서울반도체가 3분기에 전분기보다 14.6% 증가한 1329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률은 15.9%로,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이는 LED 칩 내재화에 따른 원재료 비중 하락, 판관비 감소, 지급수수료 급감 등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서울반도체의 4분기 매출액은 154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6.4% 늘고, 영업이익률은 17.4%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시장 수준에 비해서 높은 밸류에이션(주가수준)을 적용하는 것에 대해 "LED는 성장단계에서는 아직도 초기국면에 있으며 초기국면에서도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보여 줄 것으로 예상되고 성숙기가 되어 일반 조명시장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반도체의 ROE 개선 속도가 현재 시점이 가장 빠르다는 점과 2010년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BPS 역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우후죽순 격으로 생겨나고 있는 LED업체에 비해서 특허에 대해서 완벽하게 해결되어 있는 유일한 업체"라며 "글로벌 경쟁사인 크리(Cree)에 비해 밸류에이션이 낮아, 추가적인 상승여력은 충분히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김운호 푸르덴셜증권 애널리스트는 "서울반도체가 3분기에 전분기보다 14.6% 증가한 1329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률은 15.9%로,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이는 LED 칩 내재화에 따른 원재료 비중 하락, 판관비 감소, 지급수수료 급감 등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서울반도체의 4분기 매출액은 154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6.4% 늘고, 영업이익률은 17.4%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시장 수준에 비해서 높은 밸류에이션(주가수준)을 적용하는 것에 대해 "LED는 성장단계에서는 아직도 초기국면에 있으며 초기국면에서도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보여 줄 것으로 예상되고 성숙기가 되어 일반 조명시장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반도체의 ROE 개선 속도가 현재 시점이 가장 빠르다는 점과 2010년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BPS 역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우후죽순 격으로 생겨나고 있는 LED업체에 비해서 특허에 대해서 완벽하게 해결되어 있는 유일한 업체"라며 "글로벌 경쟁사인 크리(Cree)에 비해 밸류에이션이 낮아, 추가적인 상승여력은 충분히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