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2년 8개월만에 정규 2집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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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케이윌이 2년 8개월만에 정규 2집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를 5일 발표했다.
케이윌의 새앨범에는 댄스곡이 주름잡는 가요계 흐름과는 달리 감미로운 발라드곡 18트랙이 담겼다.
특히 타이틀곡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는 김종국의 '한남자'를 작사 작곡한 조은희 황찬희의 콤비가 다시 뭉쳐 만든 곡이다. 이 곡은 케이윌 보컬의 장점을 극대화 시켰고, 그리움의 정서가 호소력 짙은 음색과 잘 어우러졌다.
또한 아웃사이더가 피처링한 '최면'은 선공개 UCC를 통해 포털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진솔한 가사와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멜로디와 어우러져 지금까지의 앨범들을 뛰어넘는 완벽한 완성도를 자랑한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윌은 오는 6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진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