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자산운용은 5일 유상증자 대금이 납입됐다고 밝혔다.

드림자산운용은 최근 50억원(발행주식 100만주, 발행가 액면 5000원)의 유상증자를 완료했다. 자본금은 종전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늘어났다.

이번 증자에는최대주주인 유경산업 외 특수관계인이 참여했다. 해당 주식은 164만주로 납입이 완료돼 지분율은 83%에 달하게 됐다.

정해원 드림자산운용 사장은 "유상증자가 완료돼 완벽한 클린컴퍼니로 변신했다"며 "재무안정성이 높아져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의 신탁자산 운용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