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정보 이용한 '터보 내비게이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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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위성궤도 정보를 이용한 GPS가 선보인다.
파인디지털은 유블럭스와 협력해 이같은 '터보 GPS'를 적용한 내비게이션을 이달 중 출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터보 GPS'는 자체 안테나로 확보한 위성궤도 정보를 지상파 DMB 망으로 보내주는 위치 측정 특허 기술인 '파인GPx'에 나사에서 사용하는 위성궤도 정보를 더한 기술이다.
나사에서 사용하는 위성궤도 정보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유블럭스의 기술로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관측 위성수를 늘림으로써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GPS 위성 신호를 받고 위치 측정을 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파인디지털의 설명이다.
특히 빌딩 밀집지역이나 고가도로 밑 등 GPS 신호가 미약한 음영지역에서 이 기술을 이용하면 위치 정확도가 2배 향상된다고 설명했다.
애드리안 탠 유블럭스 아시아 세일즈 부사장은 "파인디지털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GPS 수신율을 자랑하는 유블럭스 기술을 선택해 기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파인디지털은 유블럭스와 협력해 이같은 '터보 GPS'를 적용한 내비게이션을 이달 중 출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터보 GPS'는 자체 안테나로 확보한 위성궤도 정보를 지상파 DMB 망으로 보내주는 위치 측정 특허 기술인 '파인GPx'에 나사에서 사용하는 위성궤도 정보를 더한 기술이다.
나사에서 사용하는 위성궤도 정보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유블럭스의 기술로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관측 위성수를 늘림으로써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GPS 위성 신호를 받고 위치 측정을 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파인디지털의 설명이다.
특히 빌딩 밀집지역이나 고가도로 밑 등 GPS 신호가 미약한 음영지역에서 이 기술을 이용하면 위치 정확도가 2배 향상된다고 설명했다.
애드리안 탠 유블럭스 아시아 세일즈 부사장은 "파인디지털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GPS 수신율을 자랑하는 유블럭스 기술을 선택해 기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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