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e-book)과 관련된 종목들이 시장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오름세를 보이고있다.

5일 오후 12시45분 현재 아이리버는전날대비 150원(4.45%) 상승한 352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인큐브테크도 1360원으로 전날보다 60원(4.62%) 오른 모습이다.

예스24와 아이컴포넌트도 1%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전날 상승했던 인터파크는 1% 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LG텔레콤과 인터파크INT는 전날 전자책 시장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 네트워크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자책단말기와 이동통신 기술과의 접목 소식에 관련시장도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아이리버에 대해 "교보문고와의 업무협정 체결을 통해 전자책 시장의 확대시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스토리'를 통해 전자책 단말기 시장을 초기선점한 것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