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정찬우가 케이블 OCN TV무비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으로 정극에 첫 도전장을 내민다.

이번 드라마에서 정찬우는 정약용과 대립 관계에 있는 박이한이라는 인물을 맡았다. 정조의 신임을 얻은 정약용(박재정 분)을 끌어내리기 위해 갖은 수단과 방법을 아끼지 않는 표독스러운 역할이다.

정찬우는 그간 뮤지컬 무대에서 갈고 닦았던 연기 솜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그만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연기로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정찬우는 “처음 도전하는 정극 연기인만큼 많이 준비하고 있다”면서 “첫 작품부터 좋은 감독님은 물론, 여러 배우분들과 함께 작업하게 돼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아무쪼록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은 오는 20일 첫방송된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