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여행 가서 아기 생기면 1000만원 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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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이색 '출산 캠페인'
"제주도로 부부여행을 가서 '허니문 베이비'를 만들어 오면 교육비 1000만원과 기저귀를 쏩니다. "
현대홈쇼핑은 부부의 두 번째 허니문 여행과 교육비를 지원하는 이색 출산장려 이벤트인 '다둥이 福(복) 둥둥' 캠페인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나이 제한 없이 1명 이상 자녀를 둔 부부이면 누구나 현대홈쇼핑의 인터넷몰(www.hmall.com)에서 출산장려 캠페인을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해 응모할 수 있다.
현대홈쇼핑은 응모한 부부 중 총 88쌍을 추첨,다음 달 중순부터 내년 2월 사이에 갈 수 있는 제주도 2박3일 여행상품권을 준다. '코를 만지면 아들을 낳고 볼을 만지면 딸을 낳는다'는 속설이 있는 제주도 돌하르방도 선물한다. 여행을 다녀온 부부가 내년 9~12월 사이에 출산하면 1년8개월치 기저귀값으로 200만원을 지급하고,이 자녀가 둘째이면 교육비 500만원,셋째 이상이면 1000만원을 준다. 쌍둥이를 낳으면 기저귀값과 교육비를 두 배로 준다.
임현태 현대홈쇼핑 마케팅팀장은 "자체 설문조사 결과 많은 부부들이 교육비 부담과 육아 스트레스 때문에 아이를 더 낳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를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방법을 찾게 됐다"고 설명했다. 당첨자는 다음 달 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현대홈쇼핑은 부부의 두 번째 허니문 여행과 교육비를 지원하는 이색 출산장려 이벤트인 '다둥이 福(복) 둥둥' 캠페인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나이 제한 없이 1명 이상 자녀를 둔 부부이면 누구나 현대홈쇼핑의 인터넷몰(www.hmall.com)에서 출산장려 캠페인을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해 응모할 수 있다.
현대홈쇼핑은 응모한 부부 중 총 88쌍을 추첨,다음 달 중순부터 내년 2월 사이에 갈 수 있는 제주도 2박3일 여행상품권을 준다. '코를 만지면 아들을 낳고 볼을 만지면 딸을 낳는다'는 속설이 있는 제주도 돌하르방도 선물한다. 여행을 다녀온 부부가 내년 9~12월 사이에 출산하면 1년8개월치 기저귀값으로 200만원을 지급하고,이 자녀가 둘째이면 교육비 500만원,셋째 이상이면 1000만원을 준다. 쌍둥이를 낳으면 기저귀값과 교육비를 두 배로 준다.
임현태 현대홈쇼핑 마케팅팀장은 "자체 설문조사 결과 많은 부부들이 교육비 부담과 육아 스트레스 때문에 아이를 더 낳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를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방법을 찾게 됐다"고 설명했다. 당첨자는 다음 달 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