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가전기업 웅진코웨이는 5일 자동재생식 룰루 연수기(모델명 BB08 · 사진)를 새로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웅진코웨이 코디의 방문서비스를 받을 필요 없이 사용자가 3개월에 한 번씩 직접 재생제를 교체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재생제만 교체해주면 시점에 맞게 자동으로 연수가 생성된다. 웅진코웨이는 이를 위해 기존 분말형 재생제에서 블록형 재생제를 새로 개발했다.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블록형 재생제는 3개월간 총 15번 자동으로 재생할 수 있어 연수 성능과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연수기의 핵심 부품인 이온수지 탱크도 복사기 잉크처럼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도록 카트리지 형식으로 만들었다. 제품 가격은 71만5000원.렌털도 가능하다. 월 렌털료는 2만7000원(등록비 10만원 기준)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