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맥쿼리은행이 서울지점 설립을 위한 예비면허를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맥쿼리은행의 서울지점 신설 예비인가 안건을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맥쿼리은행은 이르면 연내 본면허를 취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1969년 설립된 호주 맥쿼리는 26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한국엔 1996년 들어와 맥쿼리증권,맥쿼리리얼에스테이트코리아,맥쿼리신한자산운용 등을 설립해 부동산 및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맥쿼리은행 서울지점은 외환,채권 거래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