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탑은 5일 30억원 규모의 횡령·배임 혐의와 관련해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고소를 제기했으나, 디스커버리에듀케이션코리아(이하 디스커버리) 주식 42만주를 취득하고 당사자들이 합의함에 따라 이를 취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횡령·배임 혐의는 모비탑의 등기임원인 최성환씨가 회사 명의를 도용해 디스커버리 주식 42만주를 3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하면서 발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