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오위즈벅스, 닷새만에 급반등…"창사이래 최대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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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유통업체인 네오위즈벅스 주가가 호실적에 힘입어 하락한 지 닷새 만에 급반등하고 있다.
네오위즈벅스는 6일 오후 1시46분 현재 전날대비 4.99% 오른 5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3일부터 전날(5일)까지 4거래일 내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강세는 코스닥 상장 이후 첫 실적발표에서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네오위즈벅스는 지난 3분기에 매출액 83억원과 영업이익 13억원, 경상이익 14억원, 순이익 14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기대비 11.02% 증가했고,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82%씩 두 자릿수 성장을 이뤘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16%에 달하는 등 수익성이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음악포털 벅스는 3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라는 최고 시장 지배력을 확보한 가운데 월정액 'DRM-Free' 상품을 주축으로 고객 취향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획, 개발, 운영 전 부문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비용절감을 통해 수익성도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아울러 "4분기에도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며 "저작권법 강화에 따른 소비자 인식의 변화는 합법적인 콘텐츠 시장의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네오위즈벅스는 6일 오후 1시46분 현재 전날대비 4.99% 오른 5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3일부터 전날(5일)까지 4거래일 내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강세는 코스닥 상장 이후 첫 실적발표에서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네오위즈벅스는 지난 3분기에 매출액 83억원과 영업이익 13억원, 경상이익 14억원, 순이익 14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기대비 11.02% 증가했고,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82%씩 두 자릿수 성장을 이뤘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16%에 달하는 등 수익성이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음악포털 벅스는 3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라는 최고 시장 지배력을 확보한 가운데 월정액 'DRM-Free' 상품을 주축으로 고객 취향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획, 개발, 운영 전 부문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비용절감을 통해 수익성도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아울러 "4분기에도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며 "저작권법 강화에 따른 소비자 인식의 변화는 합법적인 콘텐츠 시장의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