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ㆍ고소영 홈피서 밝혀 "많이 놀라셨죠…기쁘고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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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관계로 밝혀진 배우 장동건씨와 고소영씨가 6일 각각 자신의 팬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열애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장씨는 이날 팬클럽 홈페이지 '아도니스'에 "모두가 알다시피 소영씨와는 오랜 친구"라며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가까운 친구가 되었다. 서로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걱정해 주고 다독여 주는 그런 그녀가 나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여러분의 축하와 응원 속에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싶다"며 "만일 언젠가 좋은 일로 소식을 전하게 된다면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씨도 팬카페 '프리티 넘버원 고소영'에 "행복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어제는 많이들 놀랐죠?"라고 운을 뗀 후 "조금은 서프라이즈하고 기쁜 일이 있었던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든든한 동건씨가 있어 무척 행복하고 기쁘지만 조금은 조심스럽다"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