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합판 및 마루바닥재를 생산하는 종합목재회사인 성창기업(대표 강신도)은 최근 국제환경단체인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로부터 FSC-COC(Chain of Custody)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FSC제도는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산림훼손 및 지구 환경 파괴를 예방,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실천할 목적으로 1993년 설립된 국제 비정부단체(NGO)인 산림관리협회가 구축한 산림경영 인증시스템이다.즉 FSC가 인증한 조림지 산림에서 생산된 목재 원료를 사용해 제조·유통되는 제품에 부여해 자연친화적인 제품임을 인정해주는 것이다.

이 회사는 이달 초 뉴질랜드로부터 수입한 FSC-FM(Forest Management) 인증 원목 약 1만㎥를 사용해 목재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회사 측은 FSC-FM인증 산림에서 생산된 목재를 이용한 제품에 FSC-COC로고를 부착하기로 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