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자체 기상위성을 우주로 쏘아 올려 기상예보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6일 통신해양기상위성추진위원회(위원장 문해주 교과부 거대과학정책관)회의를 갖고 통신해양기상위성을 2010년 3월 말에 발사하기로 결정했다. 이 위성은 고도 3만6000㎞의 정지궤도에서 7년간 위성통신,해양 및 기상관측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번 위성발사가 성공한다면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독자기상위성을 운영하는 7번째 국가가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