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들이 장초반 외국계투자자들의 매수세 유입으로 일제히 강세다.

6일 오전 9시17분 현재 은행업종지수는 전날대비 1.87% 오른 340.03을 기록중이다.

이날 장개시 직후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은행주는 지방은행인 부산은행과 대구은행을 중심으로 기업은행, 외환은행, KB금융 등이다.

외국인이 8만주 이상 순매수중인 부산은행 주가는 전날보다 2.97% 오른 1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업은행과 대구은행도 1.77%와 3.34%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외국인은 각각 5만7000여주와 5만5000여주 가량 사고 있다.

외국인이 약 4만3000주와 2만주를 사고 있는 외환은행과 KB금융도 1% 이상 주가가 뛰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