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청순미'상징 긴머리 싹둑, 단발머리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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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채정안이 짧은 단발머리로 변신했다.
KBS 주말 특집 드라마 '열혈장사꾼'에서 섹시한 자동차 딜러 '재희'로 출연중인 채정안은 드라마 초반 팜므파탈적인 모습을 넘어 커리어우먼의 인간적인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머리카락을 싹둑 잘랐다.
채정안이 맡은 재희는 섹시한 외모와 당당하고 거침없는 태도로 '김여사'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자동차 영업분야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인물.
드라마 제작진은 "극 초반 '재희'의 캐릭터는 화려함에 초점을 뒀다. 하지만, 드라마가 전개될수록 재희의 차가워 보이는 외모 속에 인간적인 내면이 부각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극중 재희는 자신의 부하들이 실직 상태에 빠지자 이들을 구하기 위해 사표를 대신 쓰고 시골로 내려갔다 복귀를 결심한다. 이에 채정안은 주인공 재희의 단호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짧게 단발머리로 자른 것.
한편, 드라마 '열혈장사꾼'은 차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로 주말 밤 10시 15분 방송된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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