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보배(23 · 사진)가 8일 일본에서 끝난 미국 LPGA투어 미즈노클래식(총상금 140만달러)에서 3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한국선수들은 올해 열린 미국 LPGA투어 25개 대회 가운데 절반에 육박하는 11승을 합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