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글로벌 리딩 화학기업'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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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비전 선포식
OCI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주말 서울 소공동 본사에서 '글로벌 리딩 화학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수영 OCI 회장은 창립 기념행사에서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OCI를 지속가능 가치창조기업 세계 1위로 선정하는 등 글로벌 화학기업으로의 면모를 다져나가고 있다"며 "예기치 않은 시장 변화에 대응해 매일 스스로를 새롭게 가다듬는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OCI는 2006년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태양전지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 사업에 진출, 지난 9월 폴리실리콘 제2공장을 준공하면서 연간 1만6500t의 생산능력을 가진 세계 2위의 폴리실리콘 생산기업으로 올라섰다. OCI 관계자는 "지난 반세기 동안 이룬 성장은 '사람이 곧 기업'이라는 창업정신을 이어왔기 때문"이라며 "기회,도전,변화라는 회사 핵심가치를 발전시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