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쿡(QOOK) TV 전체 가입자가 100만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쿡TV가 실시간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여만으로, IPTV(인터넷TV) 3사 중 가장 빠른 기간에 100만 가입자를 넘어선 것이다.

KT는 "꾸준한 채널 확보와 기존 방송과는 차별화되는 양방향 콘텐츠 개발, 선택형 상품 및 쿡TV-스카이라이프와 같은 융합상품 출시 등으로 고객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쿡TV는 고객 100만 돌파와 실시간 서비스 1주년을 기념으로 '쿡TV 시청왕'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음달 27일까지 매주 쿡TV VOD콘텐츠를 오랜 시간 동안 본 고객을 선정해 냉장고, 세탁기, HD TV, 에어컨 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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