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이 데뷔전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일한 경험을 고백했다.

이특은 9일 KBS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에 출연해 "데뷔전 이대 앞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르바이트 했었다"고 전했다.

그가 아르바이트를 한 이유는 여대에 대한 '환상' 때문.

이특은 "여대에 대한 '하얀 천국 같은 이미지'를 직접 느껴보고 싶었다"라며"매일 아침 스타일리시한 트레이닝 복을 입고 올린 머리를 한 채, 아이스크림집을 찾던 무용과 여대생을 지켜보는 것이 낙이었다"고 전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특의 고백에 함께 출연한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도 "남학생과 학교 생활을 함께하지 않는 여대생을 사귀어 보고 싶다"라며 여대생에 대한 로망을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특과 은혁외에 신동, 알렉스, 트렌스젠더 슈퍼모델 최한빛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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