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61.11포인트(1.64%) 상승한 9970.10으로 10000선에 바짝 다가서며 오전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이날 "뉴욕증시 급등을 호재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주요 아시아 증시의 동반 상승세도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금값을 비롯한 상품가격 강세로 관련주가 강세다. 금값 상승으로 일본 최대 금 생산업체인 스미토모메탈이 1.8% 상승했다. 원자재거래의 매출비중이 높은 미쓰비시상사도 1.6% 올랐다.
세계최대 주택건설업체 다이와주택산업은 중국의 바오예그룹과 호화주택 건립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2.2% 상승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0.57% 오른 3193.69를 기록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도 1.27% 상승한 22489.48의 강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7591.64로 0.73% 올랐다. 한국 코스피지수도 0.90% 상승한 1590.98로 아시아 증시의 상승세에 가담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