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안정적인 상승세 전망"-프랭클린템플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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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을 보이고 있는 국내 증시가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강정구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 주식운용팀 이사는 10일 보고서에서 "2010년 국내외 경제 및 기업이익은 올해처럼 빠르고 강력하게 회복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렇지만 경기는 회복단계이며 주식시장도 안정적인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증시는 계속된 상승에 따른 피로감과 2010년 세계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고점대비 10월말까지 약 10% 정도 하락했다.
그렇지만 11월은 물론 장기적으로도 국내 증시는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세계 각국의 경기부양정책과 아시아 신흥시장의 고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점도 낙관적인 요인으로 해석된다.
기업들은 이익이 개선되고 배당정책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퇴직연금과 국민연금 등 장기적으로 수급에긍정적인 요인들이 부각된다는 판단이다.
김 이사는 "국내 증시는 11월에 단기적인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2010년에 유망한 종목들을 추천했다.
이익의 방향성이 좋아지는 산업이나 기업, 원화·환율등 외부변수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다. 그리고 2010년에 인수·합병(M&A) 시장의 활성화가 예상돼 이에 따른 수혜주도 주목할 만하다고 김 이사는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강정구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 주식운용팀 이사는 10일 보고서에서 "2010년 국내외 경제 및 기업이익은 올해처럼 빠르고 강력하게 회복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렇지만 경기는 회복단계이며 주식시장도 안정적인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증시는 계속된 상승에 따른 피로감과 2010년 세계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고점대비 10월말까지 약 10% 정도 하락했다.
그렇지만 11월은 물론 장기적으로도 국내 증시는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세계 각국의 경기부양정책과 아시아 신흥시장의 고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점도 낙관적인 요인으로 해석된다.
기업들은 이익이 개선되고 배당정책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퇴직연금과 국민연금 등 장기적으로 수급에긍정적인 요인들이 부각된다는 판단이다.
김 이사는 "국내 증시는 11월에 단기적인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2010년에 유망한 종목들을 추천했다.
이익의 방향성이 좋아지는 산업이나 기업, 원화·환율등 외부변수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다. 그리고 2010년에 인수·합병(M&A) 시장의 활성화가 예상돼 이에 따른 수혜주도 주목할 만하다고 김 이사는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