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사흘째 상승…外人 '사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주가지수선물이 사흘 연속 상승했다. 장중 21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10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1.55포인트(0.75%) 오른 208.3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선물은 전날 미국 증시가 1년여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데 힘입어 3포인트 넘는 상승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장중 남북한이 서해에서 교전을 벌였다는 소식에 개인들이 매물을 내놓으면서 상승세는 둔화됐다.
개인이 4537계약, 기관이 286계약을 순매도했다. 반면 최근 매도세로 돌아서는 듯했던 외국인은 이날 4028계약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이틀째 순매수를 나타냈다.
베이시스는 선물가격이 현물보다 높은 콘탱고를 기록했지만, 장중에는 콘탱고와 백워데이션을 오가면서 프로그램 차익거래로 785억원의 매물이 나왔다. 비차익거래는 556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전체 프로그램은 229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선물 거래량은 29만6776계약으로 전날보다 2만주 이상 늘었고, 미결제약정은 11만990계약으로 301계약 증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10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1.55포인트(0.75%) 오른 208.3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선물은 전날 미국 증시가 1년여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데 힘입어 3포인트 넘는 상승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장중 남북한이 서해에서 교전을 벌였다는 소식에 개인들이 매물을 내놓으면서 상승세는 둔화됐다.
개인이 4537계약, 기관이 286계약을 순매도했다. 반면 최근 매도세로 돌아서는 듯했던 외국인은 이날 4028계약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이틀째 순매수를 나타냈다.
베이시스는 선물가격이 현물보다 높은 콘탱고를 기록했지만, 장중에는 콘탱고와 백워데이션을 오가면서 프로그램 차익거래로 785억원의 매물이 나왔다. 비차익거래는 556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전체 프로그램은 229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선물 거래량은 29만6776계약으로 전날보다 2만주 이상 늘었고, 미결제약정은 11만990계약으로 301계약 증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