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샴푸값 왜 이렇게 비싸졌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오랜만에 생활필수품 쇼핑에 나섰다가 왜 이렇게 비싸졌지, 하는 생각 한번쯤 해보셨지요? 매일 써야 하는 샴푸가격도 오를 때 오르고 내려갈 기미를 안 보이고 있습니다. 유주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주부 송보영씨는 장을 보러 갔다가 샴푸값을 보고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평소 대용량으로 사놓고 쓰다가 모처럼 쇼핑에 나섰는데 안 본 새 가격이 훌쩍 뛰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송보영 주부 서울시 당산동 "평소에 판촉 제품 대용량으로 사다가 쓰는데 오늘 자세히 가격을 보니까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 비해 용기도 달라지고 구성도 풍부해졌지만 겉만 바꾸는 리뉴얼을 핑계로 가격을 올렸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지난해 연말부터 올 초,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애경 등 샴푸 생산기업들은 샴푸값을 10% 가량 올렸습니다. 원자재가격과 환율이 뛰면서 원부재료로 쓰이는 석유화학제품 가격이 오른 것이 이유였습니다. 가격인상이 잇따르며 대부분 제품들이 600ml 들이의 경우 지금은 1만원 선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또 새로 출시된 일부 고급제품은 용량은 훨씬 줄고 가격은 더 비싸졌습니다. 환율이 내렸지만 가격 인하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인터뷰] 제조업체 관계자 "원부자재도 가격 하방경직성이 있어서 한 번 올라가면 다시 내려오기 힘들다." 물류비용과 용기 등 제반비용이 다같이 올랐기 때문에 힘들다는 설명입니다. 4인 가족의 경우 한 달 정도밖에 쓰지 못하는 샴푸 한 통에 린스까지 사다보면 장바구니 물가는 더욱 무겁습니다. WOW-TV NEWS 유주안입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ADVERTISEMENT

    1. 1

      美제재 비웃는 中나우라… 글로벌 Top5 업체로 '우뚝'[김채연의 세미포커스]

      미국이 글로벌 반도체 패권을 쥐기 위해 대중(對中)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의 고삐를 죄고 있지만 중국의 장비 독립은 오히려 속도를 내고 있다. 선봉에는 중국 최대 반도체 장비 기업인 나우라테크놀로지(NAURA Technology)가 있다. 나우라는 중국의 반도체 자립 정책에 힘입어 지난해 말 기준 ASML,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에 이어 글로벌 5위 장비 업체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1년 전 보다 주가 67% 폭등 10일 선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나우라의 주가는 최근 1년간 가파른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2월 300위안대를 오갔던 주가는 올해 2월엔 480위안대를 형성하고 있다. 1년 전과 비교해 67% 이상 치솟았다. 전일 종가는 484위안에 마감했다. 이에 따른 시가총액은 약 3506억54600만 위안(약 65조원)이었다. 나우라는 올 들어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중국 본토 증시에서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이기도 하다.  나우라의 주가 폭등은 탄탄한 실적이 뒷받침하고 있다. 나우라의 지난해 3분기 매출은 366억700만위안(약 6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80억2300만 위안) 대비 30.6% 급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54억8300만위안에서 62억8400만위안으로 14.6% 늘었다.  연간 기준으로도 2025년 최대 매출 520억위안, 순이익 7600억 위안으로 잠정 추정된다. 지난해(매출 298억3800만위안, 순이익 56억2100만위안)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전년 대비 각각 35.1%, 44.2% 증가한 수치다. 2025년 연간 실적은 오는 4월께 발표된다. ◆식각·증착서 HBM용까지 진출 일본 리서치 회사 글로벌넷이 지난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나우라는 이제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지난해 매출액 기준)에서 KLA(

    2. 2

      미사일·풍력·반도체까지 흔든다… ‘10달러 베어링’의 글로벌 파워 [글로벌 머니 X파일]

      최근 작은 금속 부품인 베어링의 전략 자산의 가치가 커지고 있다. 국가 안보 관련 기기의 핵심 부품이기 때문이다. 베어링이 첨단 반도체만큼 글로벌 경제의 공급망을 흔들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미국과 캐나다, 베어링 규제 강화1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 산업안전국(BIS)은 2024년 '공통 높운 우선순위 품목 리스트(CHPL)'에서 베어링을 'Tier 3.B(러시아 무기체계에 활용되는 기계/기타 부품)'로 명시했다. 베어링을 세탁기나 자동차에 쓰는 민간 부품이 아니라 미사일 유도장치와 전차 구동축을 움직이는 핵심 전략물자로 규정한 것이다. 10달러짜리 특수 베어링 하나 없어 1000억 원짜리 반도체 장비도 만들지 못한다.BIS는 구체적으로 '8482.10(볼 베어링)', '8482.20(테이퍼 롤러 베어링)', '8482.30(스페리컬 롤러 베어링)', '8482.50(기타 원통 롤러 베어링)' 등 4개 HS 코드를 리스트에 올려 통제 수위를 높였다. BIS는 "이들 품목은 상용품일지라도 상무통제목록 상의 민감 품목과 연계돼 통제된다"고 설명했다.캐나다 정부의 조치는 더욱 정교하다. 캐나다 외교부는 지난해 '제한된 물품 및 기술 목록'에 '2A991(베어링 및 베어링 시스템)'을 포함하며 제재의 고삐를 죄었다. 캐나다의 통제 기준이 구체적이다. 우선 정밀도. 캐나다 규정은 "ABEC 7/7P/7T 또는 ISO Standard Class 4 이상"의 고정밀 등급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항공우주나 정밀 공작기계에 쓰이는 최고급을 정조준한 것이다.다음은 온도와 속도다. '섭씨 300도를 초과하는 작동 온도'와 '230만 DN(보어 직경×회전속도)을 초과하는 회전 속도'가 기준이다. 이는 고속으로

    3. 3

      다우 '사상 최고치' 경신…서울 아파트 시총 '역대 최대' [모닝브리핑]

      ◆뉴욕증시, 기술주 랠리에 강세…다우 사상 최고뉴욕증시 3대 지수가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지시간 9일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0.04% 상승한 5만135.87, S&P 500지수는 0.47% 오른 6964.82, 나스닥 지수는 0.9% 뛴 2만3238.6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주가지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소프트웨어 기업에 타격을 입힐 것이라는 우려가 진정되면서 오라클이 9.84% 폭등하는 등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챗GPT 월 성장률 10%대…"코딩용 모델 인기"제미나이·클로드 등에 쫓겨 정체됐던 오픈AI의 챗GPT가 높은 성장세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직원들에게 "챗GPT의 월간 성장률이 다시 10%를 넘어섰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5일 코딩용 모델 'GPT-5.3-코덱스'를 출시한 이후 코덱스 이용량이 일주일 만에 50% 늘어나는 등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덕분입니다. 또한 이번 주 새로운 챗봇 모델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앞서 오픈AI는 지난해 말 구글의 제미나이와 앤트로픽 클로드 등에 추격당하면서 사내에 중대경보를 내린 바 있습니다.◆재건축이 15조 올렸다…서울 아파트 시총 '1847조'서울 아파트 매매 시가총액이 올해 1월 기준 1847조1643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일반 아파트 시총은 전달 대비 0.11% 감소했지만, 재건축 단지 시총은 한 달 만에 4.56% 오르면서 전체 시총도 14조8500억원(0.81%) 늘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3.1% 증가한 규모입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333조9396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송파구 238조4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