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4분기도 영업이익 개선-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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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2일 한진에 대해 영업이익의 개선세가 4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지헌석 연구원은 "한진의 지난 3분기 택배사업 영업이익률은 6% 초반으로 전분기에 이어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며 "물류사업 영업이익률도 2%대 중반으로 조금 나아졌다"고 분석했다.
지 연구원은 "올 4분기에도 택배사업의 물량 증가와 물류사업 경기회복으로 107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돼 이익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진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와 9.1% 증가한 2300억원과 92억원이었다.
그는 "최근 3개월간 한진의 주가는 한진그룹의 재무개선약정 체결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5% 하락했다"며 "앞으로는 이익증가와 자산효율성 개선에 힘입어 코스피 상승률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지헌석 연구원은 "한진의 지난 3분기 택배사업 영업이익률은 6% 초반으로 전분기에 이어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며 "물류사업 영업이익률도 2%대 중반으로 조금 나아졌다"고 분석했다.
지 연구원은 "올 4분기에도 택배사업의 물량 증가와 물류사업 경기회복으로 107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돼 이익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진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와 9.1% 증가한 2300억원과 92억원이었다.
그는 "최근 3개월간 한진의 주가는 한진그룹의 재무개선약정 체결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5% 하락했다"며 "앞으로는 이익증가와 자산효율성 개선에 힘입어 코스피 상승률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