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스, 올해 영업익 35% 증가 전망"-H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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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12일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유비쿼스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35%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박시영 애널리스트는 탐방 보고서를 통해 "유비쿼스가 무선인터넷 트래픽 증가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9.5%, 35.1% 증가한 1000억원과 20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올해 들어 주요 통신사들의 무선 인터넷망 확충으로 인해 신규 수주가 꾸준히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합병 이후 투자가 주춤했던 KT 관련 수주가 확대되면서 유비쿼스의 외형이 성장하고 있다고 박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통신사들이 올해 4분기에 2조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스마트폰 시장의 확대로 인해 무선인터넷 트래픽이 증가, 무선 네트워크망 투자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내년부터는 신제품 NVR(네트워크 비디오 레코더)을 통한 영상보안솔루션시장 관련 매출이 가시화되면서 성장 모멘텀(계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시영 애널리스트는 탐방 보고서를 통해 "유비쿼스가 무선인터넷 트래픽 증가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9.5%, 35.1% 증가한 1000억원과 20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올해 들어 주요 통신사들의 무선 인터넷망 확충으로 인해 신규 수주가 꾸준히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합병 이후 투자가 주춤했던 KT 관련 수주가 확대되면서 유비쿼스의 외형이 성장하고 있다고 박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통신사들이 올해 4분기에 2조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스마트폰 시장의 확대로 인해 무선인터넷 트래픽이 증가, 무선 네트워크망 투자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내년부터는 신제품 NVR(네트워크 비디오 레코더)을 통한 영상보안솔루션시장 관련 매출이 가시화되면서 성장 모멘텀(계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